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설 속 엑스트라/등장인물 (문단 편집) === 신종학 === '이계 귀환 영웅'의 또 하나의 주인공. 조선시대에는 영의정도 배출했고, 아웃콜로 인한 혼란 시기의 대한민국을 강국으로 끌어올린 명문 진성가의 후계자다. 큐브의 차석 입학생도이자 대기업 진성그룹의 후계자. 사용무기는 창. 하진의 묘사대로라면 메인 주인공은 김수호지만 신종학 또한 김수호를 적대시하며 강해져서 김수호를 가로막는 서브 주인공 겸 라이벌 포지션으로 보인다. 성적은 김수호에 이어 2위지만 김수호의 독백을 보면 김수호는 그냥 1위를 유지할 정도의 실력만 유지할 뿐 그런데도 신종학을 누르는 터라 진짜 실력이 김수호가 훨씬 더 위라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김하진의 언급을 보면 시간이 지나면 채나윤이 신종학보다 우위에 있을거라고 한다.[* 결정적으로 김하진이 270화에서 현시대에서 구성에 들 수 있는 사람들을 뽑을 때 진사혁, 김수호, 그리고 잘 쳐주면 에일린, 채나윤까지 들어갈 수 있을거라 했지만 신종학은 그 리스트레 들어가지 않았다.] 실제로 비원의 탑에서 채나윤과 만났을 때 채나윤이 이제 너한테 밀리지 않을 것 같다고 신종학한테 말을 하지만 신종학이 그냥 듣고 넘기는 바람에 대련은 하지 않았다. 채나윤을 좋아하지만 털털한 성격의 채나윤은 신종학을 친구 이상으론 보지 않아서 신종학이 자신과 친한 남자들을 제멋대로 견제하는 걸 고깝지 않게 본다. 채나윤한테 김하진 마음에 안 드냐고 물은 다음 채나윤이 그렇다고 하자 채나윤한테 점수 따기 위해 자기 꼬붕들을 이용해서 김하진을 괴롭히라고 시킨다. 실질적인 초반 김하진 왕따 이벤트의 주도자 역할을 한다. 원래는 이런 성격 때문에 김수호와의 갈등이 깊어져가고 있었다. 원작 주인공인 김수호를 제외하면 큐브에서 최연소(17세) 개안자다. 초반 묘사에 따르면 채나윤과 공통적으로 재벌 4세이며 자부심이 대단하지만 올곧은 경쟁의식을 지닌 채나윤과는 달리 '''뒤틀린 승부욕'''을 지녔다고 한다. 김하진이 쓴 원작에서는 또 하나의 주인공었지만 막상 소설 내에서는 본래 역할에 비해 비중이 적다. 작중에서는 메인 스토리에서의 비중이 대폭 감소했고, 아예 마주치지 못한 사건들조차 많다. 이 때문에 김수호는 물론이고 레이첼을 비롯한 주연들이 여러 사건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성장해가는 반면 딱히 그 변화가 드러나지 않는다. 다만 큐브에서 줄곧 자신의 순위를 지키고 있었고, 이후 김수호의 뒤를 이어 빠르게 영웅이 된 걸로 보아 재능이 어디 가지는 않은 모양이다. 자색연회에서 선정하는 슈퍼루키 랭킹 4위로 '세상을 구한 영웅의 자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시간의 탑 사건에서 드러난 사실로는 분노가 격해지면 최대 1.3배까지 강해지는 재능 분노조절장애를 가졌다고 한다. 비중 증발의 대신이라도 되듯 초반 소개를 보면 원래 위색단에 들어가게 되고 악역이 될 캐릭이지만 현재 김하진의 개입으로 인해 김하진이 대신 위색단에 들어가고, 채나윤이 김하진과 복잡한 인연이 생기면서 김수호와의 관계도 이전보다 완화됐다. 남들이 보기에는 악우 정도로 보인다는 모양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원작에 비해 나아졌다는 것이고 주연 큐브 생도들 중 압도적으로 인성이 최악이라는 건 부정하기 힘들다. 주연 생도 중 인성은 압도적으로 최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집안 자체만 보면 기득권 가정들[* 대놓고 감정이 없는 괴물인 채주철과 채가의 더러운 일을 처리해온 유연하 가문, 랭커스터의 집안을 희생시킨 영국 왕가 등등]에 비해 정상적이며 신종학 조부에 대해 김하진은 설정상 노블레스 오블리주 그 자체라고 하며 진성 가문은 자랑스러워 할만한 집안이라며 신종학의 오만함을 설렁설렁 넘겼다. 집안 문제나 불행한 과거로 인해 인성 결함이 있는 다른 생도들과는 달리 이 쪽은 그냥 그런 모난 성격이 천성인 셈. 김하진은 '원작보다는 성격이 나아졌다'라는 평가를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원작에서 열등감에 쩔어 악당이 되는 루트에 비해 나아졌다는 소리고 성격이나 행적을 보면 김하진의 왕따를 주도한 주제에 사과는커녕 '평민', '똘빡'이라고 부르며 무시하는 태도,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남이 자기에 우위에 있는걸 고깝게 생각하는 자만심은 여전하다. 채나윤이 큐브 3학년부터 백두산으로 유시혁 캠프에 가서 만나지 못하다 21살이 된 2년 후에야 만난다. 비원의 탑 최상 튜토리얼에선 채나윤과 한 방을 쓰며[* 왜냐하면 비원의 탑 최상 난이도 튜토리얼은 영웅들의 초인적인 힘은 거의 제한당하고 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악질 사기꾼들이라서 먹고살 금액 벌기도 팍팍했기 때문이다. 이것도 채나윤이 신종학을 눈꼽만큼도 남자로 안보기에 가능했던 거지만...] 어필해보려 노력하지만 완전히 무시당한다. 현재 김수호와 마찬가지로 중격 영웅이고 자기가 최연소 중상격 영웅이 될거라 자만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언급이나 자색연회의 랭킹으로 따져보면 영웅으로서의 평가도 김수호보다는 확실히 아래다.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는 레이첼을 제외한 대부분 큐브 출신 주연들이 '정수의 해협'이나 '창조주의 성은'에 입단한 것과는 달리 '적막한 달'에 소속되어 있다고 나온다.[* 영광의 산실, 적막한 달, 정수의 해협이 가장 잘 나가는 길드 세 개라고 언급된다.][* 유연하의 말에 의하면 채나윤의 대현가문이 드물게 대기업치곤 직속 길드가 없다고 하니, 적막한 달은 신종학의 진성가에서 운영에 관여하는 길드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칭기즈 칸 유물 쟁탈전에서 신종학이 지휘권을 빼앗지 않은 것이 드문 일이라고 한다.] 이후 김수호와 함께 온 진세연을 만나 조부 신명철에 대해 칭찬을 듣고 기뻐한다. 신명철의 손자란 네임드 덕에 진세연, 에일린과 동행하는 모양. 취향에 문제가 있는지 재능을 쓸 때마다 분노조절장애를 유발하는 광전사 유진웅과 위색단의 [[김하진|검은 연꽃]]을 동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다른 악역이었던 진사혁 같은 경우 일러 공개와 계속 동네북처럼 김하진한테 당하기만 하는 모습에 인기가 확 올랐지만 신종학 같은 경우 비록 원작에 비해 교화된 편이라고 해도 아직도 등장할 때 댓글보면 딱히 좋은 얘기를 못 듣는다. 그 후 진세연한테 막말하는 모습을 보여 인성 어디 안 갔다는 걸 다시 증명했다. 그나마 그 부분에서 성격이 꼬이게 된 계기가 나오는데 조부가 자기 목숨 바쳐 세상을 구할 때 돕지 않았던 다른 여덟 명의 구성 인원들과 영웅들에게 노여움을 품었다는게 나온다. 더 살아서 업적을 쌓아야했었으며 자신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진정한 영웅인 조부가 죽고 책임을 회피하려고 했던 영웅들만 비겁하게 살아남았다고 생각하기에 그 때부터 상당히 뒤틀린 시각을 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과거가 무책임한 영웅을 멸시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설명 가능해도 보기 거북할 정도의 선민사상까진 설명되지 않는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최고의 영웅이라 칭송받는 조부라는 인간도 바알을 불러온 위선자에 불과했다. 칭기즈 칸의 유물이란 네임드 유적의 등장으로 비원의 탑에서 나와 적막한 달 길드원들과 함께 지하 4층에 잠입한다. 그러나 채나윤이 엄마의 원수 건유덴과 싸울 때는 스파이의 연락을 받고 5층으로 내려와 정수의 해협에 가세한다. 하지만 도착할 때는 이미 채나윤이 건유덴 형제를 제압한 이후였다. 채나윤이 지하 4층에 있어야 할 네가 여기는 왜 내려왔냐고 묻자 "나는 항상 여기에 있었다"고 답하면서 씁쓸히 웃는다. 김하진은 이를 보면서 "신종학은 자신이 채나윤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다." 라고 묘사한다. 괴수왕 오르덴 척살팀에 진세연, 이용하, 에일린 등과 함께 참가한다. 그러나 괴수왕의 작전과 내부의 배신자에게 당해 시간결계에 갇혀 굶주리고 있다가 하진의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진사혁이 아카트리나의 수정을 깨뜨리면서 신종학도 휘말리게 되었다. 262화에서 주인공 일행보다 3년 먼저 들어갔다고 나온다. 나름 능력을 발휘해 자경단을 꾸리고 있다는게 밝혀지며 여기서 3년이나 기다렸다며 김하진, 진사혁한테 화를 내며 달려든다. 3년간 온갖 고생을 해오며 '''창신'''의 경지에 달하고 평범한 유랑민들을 훈련시켜 기사급으로 만드는 등 대단한 활약을 해냈다고 한다. 새로이 개안이라도 한 건지 창에 두른 흑염이 적의 마력을 불태우는 성질이 깃들었으며 이를 '마력포식자'라고 이름붙인다. 지금까지 진사혁, 김수호 등보다는 명백히 한 수 떨어질 거란 예상과는 달리 다시 재회했을 때는 진사혁을 상대로도 잠깐이나마 우위를 점하며 전체적으로 대등하게 싸웠다. 자신과 3년을 함께해온 자경단이 기억의 수정으로 만들어진 것에 불과하단 사실에 씁쓸해하지만 수정조각을 하진에게 넘겨주고 프리히 왕실의 성에 합류한다. 이후 악마 몰렉과의 결전을 준비했으나... 우습게도 원작 <이계귀환영웅>만큼 삐뚤어지지는 않았지만 포지션은 늘상 김수호와 김하진과 비교되면서 열듬감과 질투심에 휩싸이고 채나윤에게 까이는 역할뿐이라서 악행과 인성에 비해 생각보다 독자들의 평이 괜찮은 캐릭터다. 김하진이 원작보다 성격이 좋아졌다고 평하는 장면도 잘 보면 "원래는 시비걸고 싸울 듯이 나서야 하는데 그냥 조롱만 하네?" 수준으로 칭찬같지만 본질은 원작같은 열등감과 위색단의 개입 없는 천성이 그렇다는 것을 묘사한 셈. 그러나 작중의 채나윤도 늘어지는 전개와 답답한 묘사를 보이면서 하진과의 인연을 반대하는 독자들이 늘어났고 반대급부로 [[EOD|종학나윤 커플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란 반응도 상당히 많아졌다. 채나윤을 좋아하게 된 계기 자체는 별 것 아닌데, 조부 신명철의 죽음 이후 그나마 자신과 급이 맞는 혈통은 채주철의 손녀 채나윤뿐이라고 생각해 가져야겠다 생각하고 쫓다보니 진짜 애정이 되었다고 한다. 건방이 하늘을 찌르고 남이 자기한테 약간이라도 도전하는 걸[* 심지어 최상급 영웅인 진세연이 개인적으로 거북해하는 질문을 하자 도로 보복성 질문을 날린 놈이다. 고작 중격 영웅 밖에 안 되는 놈이] 절대 용서 안 하는 놈이지만 채나윤만 만나면 한없이 약해진다. 그래서 채나윤을 슬프게 한 마랑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되내이는게 나오는데 그것만 보면 오히려 이 놈이 김하진을 채나윤보다 더 원수로 생각하는 게 아닌지 의심될 정도. 258화에서는 중상격 1품을 달았다고 나온다. --처음에 3품이랬는데 작가가 잽싸게 고쳤다-- 그리고 그 후 박한호의 배신으로 오르덴이 짠 결계에 갖춰서 진세연, 에일린과 같이 굶어 죽을 뻔 할 때 김하진한테 도움을 받는데 오만하고 시건방진 성격은 여전해서 에일린, 진세연 과는 달리 고맙다는 말은 커녕 네 도움은 필요없다고 지껄이면서 주는 음식은 다 받아먹는 등 오늘만 자기 요리사가 되라는 등 뻔뻔하게 군다. 3년간의 경험으로 한층 더 자신감이 붙었는지 악마 몰렉과의 결전에서 늘 하듯 건방진 어투로 반말을 내뱉었다가 에일린의 '왜 반말하냐'란 발언에 바로 수그린다. 나중에 김하진이 몰렉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오버클럭의 후유증으로 쓰러졌을 때 여전히 바닥인성인 것을 증명하듯 일행 중 유일하게 문병을 안 왔다. 오르덴 작전에서 묘사를 보면 적막한 달의 부단장이 되었다고 한다. 할아버지 신명철을 동경해 완벽한 영웅을 꿈꾸었지만, 바알이 최종보스로 등장하면서 전 위색단원 벨에게 조부 신명철의 원죄에 대해 듣게 된다. 이에 인생 자체가 잘못된 믿음 하에 놀아났다는 절망에 멍 때리다가 진사혁의 이야기[* 벨을 통해 신명철을 만나봤는데, 그는 그런 인간다운 결점이 있었기에 더 위대한 인물이었다고.]와 능력빨로 기사들과 등장한 김하진의 근사한 모습을 보고 의욕을 회복한다. 전체적으로는 대장 정도는 아니어도 독선적인 성격에 어그로를 하도 끌어서 독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상당히 안 좋았던 인물로 작가가 이걸 인지했는지 외전에서도 그냥 언급만 시키고 등장을 최대한 안 시키고 있다. 덕택에 꼴 보기 싫은 캐릭 안 봐서 좋다는 댓글들이 적지않게 달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